트러블 챌린지 12일차 마지막 금요일이다.
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생각에 몸이 가볍게 느껴졌다.
기상 직후 수분 섭취!
피부 수분 상태 확인도 체크해주었다!
아침에 달릴 때만 해도 하늘에 비구름이 엄청 몰려있었는데 출근 할 때 즈음 구름이 거의 다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었다.
세안 후 미스트를 뿌리고 흡수 시켜준 뒤 수분을 측정하였다. 챌린지 끝나고도 꾸준히 체크해 봐야겠다 생각도 들었고
어디까지 올라 갈 수 있을지도 궁금했다.
비오고 난 뒤 기온이 내려가서 두께감 있는 옷으로 챙겨 입고 출근했고,
업무 중간 중간에 물을 마셨다.
저녁에는 지인과 밥 먹고 카페에 가기로 했어서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
준비하면서 미스트를 뿌리고 수분 측정까지 했다.(밥 먹으면서 마신 물은 촬영하지 못했다.)
나가기 전 수분 섭취와 해독 주스도 잊지 않고 마셨다.
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,
챌린지를 핑계로 늦지 않게(?) 집으로 돌아 와서
잠들기 전 책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.
친구를 만나면서
다른 사람들은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함이 들었고,
이 감사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은 하루였다.
친구를 만났음에도 챌린지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!!!
리스펙합니다!!!
남은날까지 화이팅입니다!!